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자사전"을 이용한 공부법

pressblog

by 곰탱이루인 2008. 2. 21. 20:43

본문

반응형
대학생 등록금이 년간 천만원을 넘는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학에 합격했다면 작게는 집안의 경사였고, 크게는 온 동네의 경사였는데 이제는 합격의 기쁨은 단지 불과 며칠이 가지 않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립대학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국공립대를 많이 진학했는데 올해 어느 국공립대의 등록금 인상비율은 보니 8~14% 정도 인상이 예상된다고 합니다.(사립대는 평균  6~9% 인상)  일반 가정에 두 세명의 대학생이 있다면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으면 일년 수입 대부분을 학비에 쓰여질 형편입니다.

예전과 달리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밝지 않는 현재 대학 저학년이나 신입생때부터 학점 관리나 공무원 시험과 같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는 학점에 별 신경을 안 쓰다가(90년대 중반 학번입니다) 제대를 앞 두고서 말년에 공부를 하다가 복학 후에 예전과는 다르게 공부를 했던 거 같습니다. 아마 군 복무를 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면서, 혹은 여러 가지 생각으로 군 제대 이후에 많은 복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는 거 같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하니 이전의 신입생들과는 달리 1학년때부터 학부제 실시라서 학점 관리를 열심히 하는 후배들이 많았습니다. 영어 사전이나 다른 외국어 사전을 갖고 다니면서 공부하던 저희 세대에 비해서 후배들은 외국어 전자사전이라는 공부의 조력자를 훌륭히 활용하고 있더군요. 저도 몇 번 후배의 전자사전을 빌려서 사용해 보았으나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 어색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졸업 선물이나 입학 선물이나 새학기 선물로 전자사전이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 신학기라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 많아서 학업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린 전자사전이 필요한가 봅니다. 주위 사람들을 보면 여러가지 기능, 즉 mp3나 여러 기능이 추가된 사전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들이 말하기로는 그런 기능보다는 전자사전이라는 목적에만 충실한 사전을 추천하더군요.

카시오에서 출시된 엑스워드라는 전자사전은 추가된 기능 중에서 괜찮은 기능은 자필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눈에 확 띄는 대형 터치패널을 통해서 사용성과 학습 기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전자사전의 좋고 나쁨에 따라 성적이나 학업의 질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할 수 있는 수단인 전자사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달라질 겁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