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방송업계는 오랜 기간동안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양대 체제였습니다. 90년대 들어서 방송계에 민영화, 혹은 새로운 방송매체의 필요성으로 인해서 SBS의 설립으로 인해서 오랜동안 제자리였던 방송에 경쟁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드라마 강국이라는 평을 듣는 MBC와 뉴스와 같은 시사, 보도에 강한 KBS와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예산으로 메워서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 자리를 차지한 SBS, 이렇게 특징이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예전의 이런 특징이 사라지고 시청률 경쟁이 심해져서 어느 하나 손꼽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에 월화드라마인 "이산"과 수목드라마인 "뉴 하트"로 인해서 과거의 드라마 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웠던 시절을 만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각 방송사의 드라마 추세는 "사극(퓨전사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번주와 다음주에 종영될 수목드라마 "뉴 하트"를 대체할 새로운 드라마가 촬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죽은 영혼이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자신을 죽인 친구로부터) 미국 영화인 "사랑과 영혼"을 드라마로 옮겨서 웃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MBC 새드라마인 "누구세요?"가 다음 주 수요일인 3월 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말 특별기획인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토, 일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수목드라마 "누구세요?"의 주된 내용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타인의 몸(기업사냥꾼)에 영혼이 결합되어 드라마를 전개시켜가는 것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가족들 관계가 소원해진 현대 가정에 따스한 사랑이 깃들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택배 배달원인 아버지로 출연하는 강남길씨는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웃집 아저씨같은 느낌을 주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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