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로거 수첩"을 받은 날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1. 18. 03:02

본문

반응형

지난 수요일경에 "프레스 블로그"의 공지사항에서 본 "블로거 수첩"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모임에 갖고 가서 나눠줬습니다. 모두들 수첩의 깔끔한 이미지와 왠지 오래 쓸 수 있을 듯한 튼튼함(?)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블로거 수첩"을 선물받은 기념으로 사진은 찍자고 하니깐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리 준비가 안 되었다느니, 화장을 안 했다는 등의 핑계아닌 핑계를 대면서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몇 명을 붇잡아서 사진 찍기를 강요했으나 대다수는(특히 여성분들이)  "수첩"으로 본인들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런~~~얼굴도 보여주고 수첩도 같이 나오면 좋은뎅..... (갖고 있던 디카를 부산에 사는 동생에게 보내주는 바람에 별로 성능이 좋지 않은 폰카로 찍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식으로 피자를 먹고 있어서 치우지도 못한 상태에서 촬영을 했답니다. 역시 화질이 좋지 않은 폰카라서 그런지 수첩이 제대로 보이지를 않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의 사진에 등장한 분들은 그나마 얼굴을 드러내 주셔서 다행이네요. 이분들마저 얼굴을 가렸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무사히(?)사진에 나와주신 몇 분들에게 고맙구 도망가거나 사진 촬영에 응하지 않은 분들 ......조금 얄밉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