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리 알고 가는 부산국제영화제 정보

Book & Movie

by 곰탱이루인 2007. 10. 4. 10:26

본문

반응형
2007 부산국제 영화제 알고 가면 재미가 있습니다. 부산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은 10월4일(목)부터 2007년 10월12일(금)까지 7일간 개최가 된답니다. 올해로 열린지는 12년째이며 올해는 64개국에서 선정된 275편이 소개됩니다.
선정된 275편을 구분해보자면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6편, 아시아 프리미어 101편 그리고 뉴커런츠 섹션 11편입니다 .

영화제를 보러 가기 전에 이번 영화제의 포스터나 심벌의 의미, 캐릭터 그리고 개막작과 폐막작, 예매 방법과 이벤트, 가장 이슈가 될 거 같은 작품을 알고 가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제 포스터>
30년 가까이 모래그림만 그리는 '모래그림' 화가라 불리는 김창영 화백의 작품이 올해 공식 포스터로 선정 되었네요. 영화제의 상징 중 하나인 핸드 프린팅의 이미지와 부산의 바다와 축제 이미지를 나타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볼>
아시아에서만 사용되는 도장무늬로 아시아 영화에 대한 애정과 사각 형태는 영화 프레임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릭터>
어디서나 자생하며, 생명력을 상징하는 십장생의 하나인 소나무를 캐릭터화 해서 부산영화제의 생명력과 활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개막작 : 집결호> 중국
1948년 중국내전을 배경으로 실종자로 처리된 동료들의 명예를 회복해 주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한 병사의 이야기를 그린 대형 전쟁영화입니다. 제목은 군부대에서 부는 나팔소리를 뜻합니다.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한국의 MK 픽처스가 공동 제작한 영화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특수효과팀이 전쟁씬을 맡아 최상의 장면을 만들어내는데, MK픽처스가 특수제작 파트를, 미국에서 CG와 사운드 파트를 맡았다고 합니다.

중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로써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감독 중 한 사람인 펑 샤오강은 집결호를 통해 중국 상업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1948년 겨울, 회해전투. 역사상 전례가 없던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이 10만의 주력군을 이끌고 회해(옛날 서주지방)와 방부(안후이성의 도시)에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입니다.

해방군 9연대와 구이찌디 중대장 그리고 그가 이끄는 46명의 살아남은 전사들은 문하(산동성에 있는 강)에서 적의 진격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맡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구이찌디와 그의 대원들이 끝까지 진지를 지키는 이유는 연대장이 ‘집결호’(퇴각 호령)를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인접 부대원들은 모두 퇴각한 상황에서 구이찌디는 자신의 실수로 수십 명의 전사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자신이 집결호를 듣지 못한 실수를 범했을 가능성에 대해 스스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결국 혼자 살아남은 구이찌디는 전사한 46명의 동료들이 신분이 확인되지 않아 실종자 처리가 되었음을 알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 위한 머나 먼 길에 오릅니다.<태극기 휘날리며>의 특수효과팀이 참여한 전쟁 장면은 보다 진일보한 특수효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영화의 전반적인 기술적 수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바래지 않는 인간의 가치를 찾아가는 <집결호>는 단순한 전쟁영화라기보다는 휴먼드라마가 가미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
폐막작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일본
199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열혈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새로운 극장판입니다. 당시의 인기를 바탕으로 1997년 개봉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는 했지만, 모호한 결말 때문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7년, 안노 히데아키는 제대로 된 결말을 보여주기 위해 신극장판 4부작을 기획하기에 이르렀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는 바로 그 첫 번째 작품입니다.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는 참극을 겪은 뒤, 국제연합군과 사도의 전투에 휩쓸리게 된 열네 살 소년 신지는 특무기관 내르프에서 극비리에 개발 중인 인형병기 에반게리온의 파일럿이 되어 적 사도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는 2007년 9월 1일 일본 국내 개봉에 이어, 2007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
상영관 안내
야외상영장: 수영만의 야외상영장은 매일 1회 저녁 7시 30분, 좌석수 5,000 선착순입니다
               (개막식, 폐막식 포함해서 매일)

그 밖의 상영장:   해운대 메가박스, 해운대 프리머스, CGV  대연, 대영시네마, 부산극장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방법>
첫째. 인터넷예매
둘째. 지정매표소 예매(부산은행 전지점, 메가박스 코엑스점, 수원점 /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 영등포관)
셋째. 전화예매 1588-6200
넷째. 부산은행 현금지급기 예매



<10
5일의 이벤트 및 이슈>
<
야외상영> 오후 730 히어로


<AND
마스터클래스> 5,000
    - 13:00~16:00
다큐멘터리 촬영에서 색채와 빛을 활용하는 방식과 철학
    - 13:30~16:30
사물을 집요하게 관찰하는 방식인 "싱글 샷 시네마"


<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 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피프 빌리지
    -
올해 첫 출범식을 축하 하는 언론과 영화 팬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

연기자와 영화 관계자의 해변 파티


<
시네마투게더> 참가비30,000 , 신청자 당첨제

  - 영화인과 관객 12명이 한팀이 되어 6편의 영화 관람+ 기념셔츠 제공
    -
참여 영화 :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여자 정혜, 아주 특별한 손님,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오로라 공주, 날아간 뻥튀기,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늘의 거짓말(12)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