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지갑 속에 신용카드 한 두개 쯤은 필수로 넣어서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현금을 사용할 때보다 편리하고 혜택이 많아 현대인들의 소비생활의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용카드 대신에 '체크카드'가 그 자리를 대신 할 거 같습니다.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유는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의 혜택'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가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는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까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체크카드는 25%까지 적용되어서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 대신에 체크카드 사용 횟수를 늘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다.
소득이 투명한 직장인들의 경우 아무래도 또 다른 월급이라고 할 수 있는 '연말정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를 대폭 축소한 일로 정치계는 물론이고 신용카드업계에서도 혼란이 있었던 걸로 봐서 앞으로는 신용카드에 부여되던 혜택이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에 체크카드 보다는 신용카드에 열 올리던 카드사나 은행들이 이제는 체크카드의 혜택을 새롭게 만드느라 바쁜 거 같습니다. 기본에 사용하던 체크카드보다 더 다양한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가 많아져서 체크카드를 교체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체크카드가 신용카드 보다 좋은 점, Big 3! 1. 체크카드로 '세(稅)테크' 하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소득공제의 혜택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커집니다. 신용카드는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까지만 소득공제되지만 체크카드는 25%까지 적용이 됩니다.
2. 과소비를 예방하는 지름길! 때로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소비를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지름신이라는 것을 접해서 무작정 할부로 구매해서 사용빈도가 낮아서 방치해두는 물품들도 많고 전혀 필요치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통장에 있는 금액만큼만 사용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상품을 할부로 사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과소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소득이 없는 학생들도 발급이 가능 체크카드는 까다로운 신용카드 발급 조건에 비하여 발급이 아주 쉬운 편입니다. 통장만 있으면, 누구나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므로 소득이 없는 학생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의 경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새로운 체크카드 하나정도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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