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누가 내 명의도용을 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은, 가입한 사이트 조회를 하면 됩니다. 내가 가입한 사이트 목록을 봤는데, 가입한 기억이 없는 사이트라면 누군가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서 가입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몇달에 한번쯤은 내 명의로 가입된 사이트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많아지거나 명의도용으로 인한 범죄기사가 많아질 무렵에 명의도용 무료 확인 사이트를 이용해서 검사해보면 수십 개의 명의도용 사이트가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해킹하거나 사이트의 회원정보가 유출되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미성년자들이 할 수 없는 게임을 할려고 자녀가 부모님의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온라인게임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내에서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중에서 큰 사이트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올크레딧[바로가기]이고 하나는 사이렌24[바로가기]입니다. 올크레딧이나 사이렌 24의 경우 명의도용이 되었는지 조회하는 경우는 무료이지만 일정 기간 동안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받거나 개인 신용등급 확인이나 금융정보 관리와 같은 부가서비스는 유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 달에 1천원~5천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면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명의도용사고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금융사고 피해도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의도용 사고의 72%가 쉽게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있는 주변인에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주변인물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지만 마땅한 예방 대책이 없어 명의도용사고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쉽게 명의도용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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