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애플의 아이폰이 수입되어 판매가 되면서 시작한 스마트폰 전쟁(아이폰 이전에 삼성의 옴니아라는 기종이 있긴 하지만 유저들에게 옴레기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이 벌어지게 되었죠. 삼성에서도 아이폰에 대항한 갤럭시s 가 나오고(갤럭시s가 통신사별 모델로도 출시가 되고) 아이폰이나 갤럭시s와 같은 고가의 스마트폰에 비해 좀 더 저렴한 보급기종도 다양하게 출시가 되면서 스마트폰 유저들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 핸드폰에 비해 좀 더 기본요금이 비싼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로 인해 지출되는 통신요금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더군요. 생활에 편리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실속있게 사용하는 방법이 무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가 부담스럽다면?? 일단 커플이나 연인(혹은 부부)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실속있는 요금제는 어쩌면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커플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커플 요금제 외에도 좀 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요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애플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판매가 되는(유료 앱이든 무료이든) '스카이프' '프링' '수다폰' '탱고' '바이버' 등 무료 m-VoIP 앱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앞서 소개한 이런 어플들은 가입자간 통화가 무료기 때문에 커플끼리 같은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요금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와 같이 특정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아무 곳에서 통화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현재 SK텔레콤과 KT 등은 3G에서 m-VoIP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요금제에서는 3G에서 m-VoIP를 막힐 수 있고 통신사에서도 앞으로 m-VoIP를 통제할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미국에서는 m-VoIP를 통제한 통신회사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와이파이존에서는 스마트폰 유저들끼리는 어플을 이용한 무료통화가 가능합니다. '아이폰4' 사용자들끼리라면 '페이스타임'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와 같은 기기를 이용한 "페이스타임'은 와이파이존에 있을 경우 무료로 영상통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유저들은 해외에 있는 분들과도 무료로 영상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문자를 많이 주고받는 커플이라면 '카카오톡'이나 '엠앤톡' '와츠앱'(Whatsapp) 등을 활용하면 공짜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플을 이용한 무료통화나 무료문자는 완전히 '공짜'가 아닙니다. 무선데이터를 쓰기 때문에 자신의 남은 무료 데이터용량을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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