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전부터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수천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되면서부터 그로 인해 명의도용이 되어서 각종 금융사고에 이용되는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개인의 모든 정보가 담긴 회원 정보를 무책임하게 유출시켜서 각종 피해를 받은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법정에서 무혐의로 판결되었지만 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가 느끼기엔 너무 무책임한 판결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외국에 비해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번호나 주소, 연락처, 메일주소 등 상당한 부분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만큼 사이트 운영주체의 관리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내가 가입한 적이 없는 게임 사이트나 수십 여개에 이르는 각종 사이트에 내 이름으로 가입되어졌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서울신용평가정보(http://www.siren24.com)에서 운영하는 사이렌 24라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란? 실명확인및 신용정보조회를 방지하여 개인정보의 유출과 명의도용을 사전에 차단, 신용상의 불이익과 금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
아래 이미지는 서울신용평가정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렌 24의 메인 화면입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서 내 명의로 가입된사이트가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사이렌 24의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웹상에서 내 정보로 가입된 모든 사이트들이 년월시까지 보여집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흔적들도 휴대폰, 이메일등 상세하게 나와서 파악하기 쉽습니다. 명의도용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은 물론, 타인의 나의 주민번호로 웹사이트 가입을 시도할때 차단 될뿐만 아니라, 문자메세지로 실시간 알림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만약 본인이 웹사이트 가입을 할 때라면 잠시 차단을 해제한후 가입하고 다시 차단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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