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랭킹 2위인 스페인과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무적함대라 불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후반 41분에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를 했습니다.
허정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FIFA 랭킹 47위)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하는 패턴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박주영 선수가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잡았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후반 41분에 나바스의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서 승리했군요.
아시다시피 스페인의 경우 무적함대라 불리면서 최근에 열린 A매치 47경기에서 단 1경김나 패배했던 팀입니다. 물론 A매치에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독일 등 최강팀과의 경기도 있었죠.이번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스페인의 화력을 잘 막았습니다. 물론 상대팀이 스페인이다보니 공격다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 한점과 스페인을 상대로 빠른 공격 전개를 보여주지 못 한 점도 아쉬운 부분이구요.물론 스페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몇 장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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