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계주 실격

5회 연속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황당한 심판들의 결정으로 인해서 실격이 되버렸네요.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잘 했는데 이상한 심판 판정으로 인해서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잃어버렸네요.

1등으로 들어와서 금메달을 땄다는 기쁨과 환희의 눈물을 동료들과 나누던 선수들이 실격이란 심판의 결정으로 인해서 황당했을테고 그걸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어이없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되네요. 우리 팀이 실격할 정도의 행동을 보이지도 않았고 오히려 뒤따라오던 중국측에서 부딪히고 예전 오노가 보여준 것처럼 헐리우드 액션을 보이더라구요.

심판 판정을 기다리면서도 설마~~우리 선수들이 실격처리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런 결과를 보여주다니...심판들의 오심이 자주 벌어지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준 선수들인데 그 허탈함과 억울함을 어찌 풀려나요?  비디오 판독을 했는데도 이런 잘못된 판정을 내린다면 그건 심판자질을 문제삼지 않을 수  없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