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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쿡의 두가지 햄으로 만든 바게트 샌드위치

체험단 이야기/기타 체험단 활동

by 곰탱이루인 2010. 2.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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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잘 보내셨나요?
3일간이라는 짧은 연휴라서 고향으로 오고가는 길이 많이 막혀서 고생하신 분들 많으시죠? 전 연휴 앞뒤로 하루씩 더 쉬어서 조금이나마 편히 다녀왔습니다. 고향에서 집으로 오는데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 마트에서 샌드위치에 넣을 채소(뭘 넣어야 되는지 몰라서 대충 사버렸다는...)를 사고 식빵보다는 바게트빵으로 만들어 먹을려고 제과점 들러 방금 구운 향긋한 빵내음을 풍기는 빵을 사왔답니다.

일단 마트에서 사 온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아래 있는 채소는 상추(붉은 상추가 맞나요?)이며 상추 위의 채소는 다채라고 하는 채소랍니다. 오늘 채소사면서 놀란게 한 줌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아마 100g당 가격이 고기보다 더 비싼거 같더라구요.(이래서 저처럼 혼자 사는 자취생들은 채소 사먹을 돈으로 고기를 사먹는건가요??)

바게트 빵도 3등분해서 옆구리를 갈라줍니다. 절대 2등분을 시키면 안 됩니다. 햄이나 채소가 들어갈 정도로만 잘라주고 끝부분은 조금 남겨주세요.
(아무래도 빵 자르는 칼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자를 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햄중 오른쪽에 있는 것은 칠면조로 만들어진
"존쿡 델리 터키브레스트" 햄이며 왼쪽의 짙은 색의 햄은 소고기로 만들어진 "존쿡 델리 로스트 비프"라는 햄입니다.

아랫부분에는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발라주고 붉은 상추를 올리고 "존쿡 델리 로스트 비프" 햄을 올린 후에 다시 다채를 올리고 "존쿡 델리 터키브레스트" 을 올린 후의 모습입니다. 이날 3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과도하게 채소와 햄을 넣다보니 빵의 옆구리가 갈라져버리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완성한 게 아래 사진의 샌드위치랍니다.


※이 글은 존 쿡(John Cook)의 체험단"존의 쉐프들"로 참가하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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