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고 출근(등교)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거 같더라구요. 대부분 바쁜 아침에 간단한 빵과 우유(선식), 혹은 그냥 굶은채로 집 밖을 나가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 슬라이스 된 햄을 이용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만드는데 도전해봤답니다. (물론, 이 음식은 저처럼 요리솜씨 젬병이더라고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슬라이스 햄 2종류, 찬 밥, 각자 기호에 맞게 참기름과 소금 약간(그 외 "밥이랑" 사용가능)
일단 냉장고에 든 슬라이스 햄 2종류를 꺼내서 준비를 합니다. 재료는 기본적으로 햄과 밥만 있어도 되지만 좀 더 나은 맛을 느끼실려면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되고 시중에 파는 "밥이랑"이란 걸 이용해서 더 맛깔스럽게 만드셔도 됩니다. 전 그냥 냉장고에 든 햄 2종류와 밥으로만 만들었습니다.(음식 만들면서 사진찍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요리 전문 블로거들 존경합니다)
아래 사진속 햄은 "존 쿡()John Cook)"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이랍니다. 사진 왼편의 옅은 색의 햄이 칠면조로 만들어진 "존쿡 델리 터키브레스트"라는 햄입니다. "존쿡 델리 터키브레스트"햄은 칠면조 가슴살로 만들어진 햄이라서 담백한 맛입니다. 우측의 짙은 색의 햄은 소고기로 만들어진 "존쿡 델리 로스트 비프"라는 햄입니다.
햄이 준비가 되면 어제 먹다 남은 찬 밥을 꺼내서 초밥의 밥 크기만큼 손으로 뭉쳐서 만든 후 햄으로 말아서 둡니다. 슬라이스 햄이다보니 밥을 말다보면 조금 갈라지게 되니 조심해서 접시에 두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데워지길 기다립니다.
준비된 "햄말이 밥"을 이제 프라이팬에 올릴 때 주의해야 될 것이 햄 가장자리 부분을 프라이팬에 먼저 구워주고 뒤집어야 나중에 햄이 풀리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이걸 몰라서 한 두개를 망쳐버렸네요.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드실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와 과일, 튀김류와 함께 줘도 좋아할거 같구요. 성인들은 한 입에 들어갈 크기라서 아침에 서너개만 집어먹고 출근해도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이 글은 존
쿡(John Cook)의 체험단인 "존의 쉐프들"로
참가하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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