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여행다녀 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관련 리뷰로 인해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예약된 글인데 11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인데 아마 그 시간에 저는 대전쯤을 지날 거라 생각되네요.

부산은 군 입대 며칠을 앞두고 새해 일출을 보고자 간 곳이네요. 물론 간 날이 장날이라고 나름 우울한 기분으로 부산을 내려간 것인데 해무(海霧)로 인해서 일출을 못 보고 자갈치시장에서 회와 소주로 뱃속을 채웠던 날이죠.

그 후로 십 여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부산에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서 해운대나 신시가지가 들어서면서 많이 발전했음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데 혹시나 길치라서 길을 잃고 헤매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이번에 1박 2일동안 여행의 컨셉은 일상에서 벗어난 "휴(休)-휴식"입니다. 아무래도 호텔이다보니 각종 노천 온천이나 수영장도 있을테구 부산의 몇몇 음식들을 찾아서 먹고 올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홈페이지를 보니 이런 식의 룸이더라구요. 다행히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라서 전망이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흠...몇몇 분들이 나름 시샘어린 눈길을 주시는데....다녀와서 좀 더 가슴을 자극하는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