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OTE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낄 때

"이 글은 XNOTE 노트북 관련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작성한 내용입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약 1년 반동안 운영을 해오면서 필요성을 느낀 제품이 카메라였습니다. 몇 달 후에 저렴한 DSLR을 구입한 뒤로 제품 구매에 대한 욕구가 거의 없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LG전자에서 미니 노트북인 이른바 "넷북"으로 불릴만한 노트북을 출시하면서 주변의 블로거들이 체험단으로 리뷰를 작성하면서 다시 노트북에 대한 구매 욕구가 발생했습니다.

노트북이 필요한 때가 아무래도 블로거의 모임(각종 행사의 경우)현장에서 직접 원고 초안도 작성하고 찍은 사진을 노트북을 통해 리뷰하면서 초기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필요성을 느낄경우가 있습니다. 2008년에 봄에 열린 블로거컨퍼런스 행사장에서 노트북으로 현장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올리던 몇몇 블로거들이 부럽더라구요.

X-note 미니

이 노트북을 보면 볼수록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인해서 휴대성에서 다른 제품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넷북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작은 화면과 포토샵이나 후보정용 프로그램을 돌리기엔 좀 부족한 면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블로거인 저로서는 장소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꺼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제품인 거 같네요. 

그외에도 디자인 면과 성능 면에서 괜찮다는 느낌이 든 제품이 있습니다. 모니터가 13.3인치 TFT라서 넷북용 노트북보단 큰 화면과 상판의 투톤 컬러가 제 맘에 쏙 드네요. 이 둘 중 2009년에 하나를 제가 구입할 거 같습니다.

Xnote R 310-GP84k 제품

올해에도 각종 체험단이나 행사에 참가할 일이 많을 거 같은데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실시간 블로깅을 한다거나 현장의 느낌을 담은 초안을 쓸 수 있다면 괜찮을 거 같네요. 앞으로도 제 블로깅 생활에 Xnote가 같이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