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자취생요리] 새우볶음밥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먹었던 새우볶음밥이 생각나서 주말에 중국식 새우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어차피 자취생의, 자취생을 위한, 자취생에 의한 제 입맛에 맞춰진 음식입니다.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거와 달리 좋아하는 칵테일 새우도 가득 넣고 만들어서 좋습니다. 재료: 밥, 칵테일새우, 다진 파, 양파 1/2개, 당근 1/2개, 계란 2개, 소금 조금, 굴소스 1큰술, 식용유, 통깨 새우볶음밥 만들기 우선 당근과 양파를 네모낳게 작은 크기로 썰어주시고 파도 미리 잘라서 준비해놓스빈다. 칵테일새우는 미리 해동을 시킨 다음에 채반에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놓습니다. 계란을 풀어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스크램블처럼 만들면 됩니다. 이제 썰어놓은 당근과 양파를 프라이팬에 볶다가 칵테일..

food/자취생 요리(반찬) 2010. 7. 4. 11:08

[자취생반찬] 소시지야채볶음 이제 저녁에 집에 와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서 마시고픈 날씨네요. 맥주 안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아마 소시지야채볶음일 거에요. 보통 소시지야채볶음이라 부르기보다는 술집에서 부르는 "쏘야"가 더 익숙하기도 하죠. 술안주로도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게 소시지야채볶음입니다. 오늘도 간편하게 만드는 자취생의 요리시간이네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나와서는 밥생각보다는 맥주 생각이 나서 밥도 안 하고 소시지야채볶음 만들어놓고 안주로 먹네요. 재료: 프랑크소시지, 양파 1/2개, 당근 1/2개, 피망 1/2개, 식용유 양념재료: 케찹 4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소시지야채볶음 만들기 우선 끓는 물에 소시지를 1~2분 정도 데쳐..

food/자취생 요리(반찬) 2010. 7. 3. 13:00

[자취생반찬] 미역간장초무침 오랜만에 새콤달콤한 반찬이 땡겨서 미역간장초무침을 했습니다. 미역에서 아련히 바닷내음이 맡아지는 거 같네요. 간장과 식초 등으로 만든 미역초무침을 먹으면 입안 가득 상큼함이 느껴질 거 같죠? 재료: 건미역(20g) 간장 3큰술,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마늘 0.3큰술, 파, 통깨 미역간장초무침 만들기 우선 마른미역을 물에 담궈서 불러야 합니다. 찬물에 마른미역을 담궈서 약 30여분간 불려서 손으로 주물러주고 깨끗한 물에 3~4번 행군 이후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미역을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잘게 썰어줍니다. 큰 그릇에 잘게 썬 미역을 넣고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섞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무쳐주면 맛좋은 미역간장초무침이 완성이 된답니..

food/자취생 요리(반찬) 2010. 6. 25. 10:35

[자취생 요리] 계란김치볶음밥 냉장고 정리를 하다보니 김치통에 신김치 한 포기가 있네요. 내일 어머니가 김치랑 감자, 양파 등을 보내주신다길래 냉장고 정리도 하고 밀폐용기도 깨끗이 씻어서 정리했네요. 신김치 한 포기가 있어서 무얼 해야 하나? 신김치를 넣어서 김치밥을 할까? 김치찌개? 아니면 놔뒀다가 삼겹살 구워먹을 때 먹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찬밥도 있길래 계란김치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밥, 계란 2개, 김치 한포기, 식용유, 간장, 참기름, 통깨 계란 김치볶음밥 만들기 일단 신김치를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볶기 좋게 잘게 썰어줍니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계란을 넣어서 익어갈 무렵에 스크램블을 만드는 것처럼 휘저은 다음에 잘라놓은 신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1분정..

food/자취생 요리(반찬) 2010. 6. 23. 11:15

[자취생 반찬] 프랑크소시지 감자채볶음 오늘은 베란다에 보관된 감자를 이용해서 감자채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냉장고에 넣어둔 프랑크 소시지도 같이 볶아줬어요. 고향이 시골이라 부모님들이 일하시다 늦게 오시면 제가 쌀을 씻어서 밥을 하고 동생들에게 감자껍질을 벗기라고 해서 감자채볶음을 해서 저녁반찬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아직도 전 감자볶음, 양파볶음, 가지볶음과 같은 반찬을 다른반찬들보다 더 좋아해요. 재료: 감자, 양파, 냉장고에 보관된 프랑크소시지(없으면 없는대로~~), 소금, 식용유, 통깨 우선 재료들중 감자, 양파, 프랑크소시지는 채썰어서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감자는 채썰어서 물에 몇 분 정도 담궈서 전분을 제거해야 됩니다. 어머가 했던 것처럼 저도 소금을 약간 넣어둔 물에..

food/자취생 요리(반찬) 2010. 6. 22.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