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4-미래 전쟁의 시작
약 18여년 전에 조카 녀석이랑 손잡고 영화관에서 본 첫번째 영화 "터미네이터 2"에 대한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그 후로 다양한 CG를 사용한 영화가 나왔지만 아직도 제 기억속에는 터미네이터 2보다는 감동이 크지 않네요. 이번에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4의 경우 크리스찬 베일이 등장하는 영화라는 소식에 이걸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이라는 영화를 성공작으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터미네이터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을 거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 주변의 평을 보면 성공작으로 평가되는 터미네이터 4. 예전에 비해서 더 뛰어난 CG로 인해서 영화 관람객의 호평을 얻어낼 거 같기는 한데 오래 전에 본 터미네이터 2에 비해 더 진한 감동을 내가 받을 것인지는 확신이 안 설 거..
Book & Movie
2009. 5. 26. 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