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지난 가을쯤에 모집이 된 "HAZZYS Culture Club"기억하고 있으신가요? 모 블로거님이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열었는데 그 어려운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헤지스에서 지난 해에 모집했던 "HAZZYS Culture Slub 1기"에 이어서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발 조건은 HAZZYS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30대의 성인 남녀로서 심사를 거쳐서 100분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헤지스 체험단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패션/사진/식도락/영화,공연, 전시/여행등 5개의 분야에서 20분씩 모집합니다. 응모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이군요. 응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에 첨부된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관련사이트: http:/..

pressblog 2008. 2. 14. 14:43

인사말씀 37년 전 라는 이름이 생겨난 데에는 남모르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당시 발행인인 가친(家親)께서 잡지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름난 점쟁이를 찾아가셨답니다. 한참 잡지 창간의 취지를 듣고 난 그 점쟁이 “그럼 우물터가 좋겠군요” 하더랍니다. 우물터! 동네 아낙들 도란도란 모여앉아 빨래를 하며 온갖 마을의 대소사를 얘기하고, 나그네는 가던 길 멈추고 물 한 모금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 누구나 언제든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 우물터이니 새롭게 출발하는 잡지의 이름으로는 그만 아니겠냐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왠지 뜻은 좋은데 우물터란 말이 촌스러운 듯하여 망설이던 그때 마침 누군가 ‘샘터’라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흡사한 의미 위에 훨씬 신선하고 깨끗한 어감. 아기가..

Book & Movie 2007. 8. 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