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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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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8. 4.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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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복을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중학교 땐 시골학교라서 교복이 없었고 인근의 중소 도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땐 시내 학교 중 미션 스쿨이라서 유일하게 사복을 입었던 학교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같은 미션 스쿨 재단에는 남중, 여중, 여상, 남고가 있었는데 남고를 제외하고는 교복을 입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교복을 입는 친구들을 보면 불편하거나 왠지 몰개성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교복을 입으면서도 주말에는 사복을 입으니 이중으로 의류 구입을 해야하니 낭비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사복이 최고라는 생각도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친구들이 교복을 입던 기억이나 자기네 학교의 교복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왠지 저는 교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청객 아닌 불청객이 되어버리죠.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닐때는 이쁜 교복이 아니라서 불만이 있지만 졸업을 하고나면 그것도 나름 기억속에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 이야기의 주제가 되기도 하더군요.

요즘은 교복에 최첨단 기능이 결합된 것이 많더군요. 몸매를 살려주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한다는 등의 외적인 기능보다도 계절의 특성에 맞는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되더군요.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되니깐 어떤 기능이 들어간 교복이 좋은지 하복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스마트에서 출시되는 하복에 추가된 첨단 기능은 블라우스를 입는 여학생의 경우 속옷이 보일지 않게 안단이 있어서 단추 사이로 속옷이 보이지 않는 기술(특허 출원된)을 추가했더군요. 그리고 블라우스 끝단에는 벌어짐 방지 속단추가 있어서 블라우스 끝이 벌어지는 걸 방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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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녀를 막론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악취가 가장 큰 애로사항일 것입니다. 물론 남고나 여고처럼 남녀 합반이 아닌 곳이라면 조금 무덤덤하게 지낼 수 있게지만 요즘은 남녀합반인 학교가 많아지니 같은 반의 친구들에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려고 노력하더군요.  여름철에는 땀이 차기 쉬운 겨드랑이 부분에는 땀냄새 흡수 및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암홀 메쉬를 추가했답니다.

또한 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 넥 라벨에는 컬러를 넣어서(남자는 블루, 여자는 핑크) 교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향상 시킨 거 같습니다. 또한 소매 컬러와 소매 안단 컬러에도 색을 넣어서 이제는 더욱 멋진 교복을 입을 수 있네요.

교복을 볼 때마다 요즘 교복은 예전에 비해서 더 멋지고 예뻐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교복이더라도 어떻게 줄이고 자신의 몸에 맞는 교복을 입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동일한 품질의 교복이더라도 조금 더 예쁘거나 기능이 좋으면 구매하는 학부모나 학생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구매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또한 주변의 지인들에게 교복 추천하는 분들도 그런 면을 더 강조할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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