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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10. 1. 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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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1. 01 선재도 바닷가


새해 일출을 보러 간 그 바다에
삶의 터전을 삼고 있는 어느 어부가 있었네요.

추워서 동동 발을 구르던 그 아침에
그는 가족을 위해 삶의 도구인 어선을 점검하러 나온 듯 싶네요.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하나요?
아침에 "잘 잤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는 하루를 행복의 출발선에서 삶을 시작하는 것이고
"죽겠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는 몸부림으로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이랍니다.

하루를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이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고
그에 비해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이는 불행의 주인공이 된다네요.
"나중에" 라는 말로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이도 역시 불행의 주인공이랍니다.

올해는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시간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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