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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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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9.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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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부터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한 두시간 정도 더 빨리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나온 김에 동네의 구석진 곳도 담아보고 길 가에 핀 꽃도 담아보게 되었네요.

집을 나와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가을임을 알리는 것처럼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른 하늘이네요. 어느 빌라 건물 옆에 핀 꽃이 보여서 담았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 하루라서 느긋하게 주변을 돌아보면서 걸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답니다. 그냥 보고 지나칠 꽃도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나온 김에 담아봅니다.
꽃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할 정도로 지내온 거 같아요. 흔히 보는 꽃은 이름이 기억이 나는데 가끔 보는, 혹은 오랜만에 보는 꽃은 기억이 안나네요. 위 사진이랑 아래 사진 모두 코스모스인거 같은데 자주 보던 색이 아니라서 코스모스인지 헷갈리더라구요.
걷다보니 어느 덧 이끼가 가득한 시멘트 옹벽이 있는 곳으로 와버렸네요. 시멘트 옹벽 아래에 덩쿨 하나가 보여서 사진을 찍었더니 그 느낌이 눈으로 보는거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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