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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신포시장의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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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2. 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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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애드센스 수표를 환전할려고 동인천역까지 갔습니다. 제가 간 은행지점이 신포시장 내에 있어서 은행에 간 김에 신포시장의 대표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신포시장 닭강정을 먹어볼려고 맘 먹었습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찌푸린 하늘을 보면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약 700m 정도 걸어서 갔습니다.


지도상에서는 멀게 느낄 수 있지만 약 5분정도만 걸으시면 신포시장입구에 도착하실 겁니다. 저는 은행에 먼저 들러야 하므로 극장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간 거죠. 보통 신포시장으로 가실려면 극장 사거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은행에서 내려가는 골목에서 찍은 거랍니다. (지도에서 보면 쏘렌토 골목에 은행표시가 있죠)  물가인상으로 인해서 2월 9일부터 가격이 천원 정도 인상이 되는 거 같습니다.(전부는 아니지만 제가 간 신포맛집닭강정의 경우는 9일부터 천원이 인상된다고 표기를 하셨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닭을 튀기시는 분들에게 허락을 얻고 닭을 튀기는 기름솥을 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튀겨진 닭튀김을 양념에 빠르게 섞는 분의 솜씨도 좋더군요. 흔쾌히 사진찍는 걸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솥

두번째 튀김솥

세번째 튀김솥


아래 사진은 튀겨진 닭튀김을 매콤한 소스에 버무리는 과정입니다. 접시와 두개의 주걱으로 열심히 섞어서 만드시더라구요. 

따뜻할 때 먹어야 좋은데 집에 와서 먹을려고 하다보니 1시간이 넘는 시간에 식어버렸네요. 집에 오자마자 포장을 벗기고 나시 시장에서 볼때보단 조금 빛이 죽어버렸네요.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으셔서 그런지 더 매콤해서 제 입맛에 맞더군요. 입맛이 없을 시기에 이런 매콤한 닭강정을 먹으면 괜찮을 거 같네요. 

요즘 날씨가 따뜻할 때 주말에 아이들과 인천으로 가벼운 나들이는 어떨까요? 신포시장의 닭강정이나 만두, 동인천역 뒷편의 순대국집들, 조금 걸어가면 차이나타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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