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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 잘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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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24. 4. 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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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 잘 찍는 방법

몇년 전부터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가 되고 전문가들이 사용할만한 DSLR도 이제는 누구나가 사용할만큼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쉽게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사진을찍을 수 있는지, 또는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는 무엇인지, 또는 왜 내가 찍는 사진은 흐릿한지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진을 이쁘게, 혹은 잘 찍기 위해서는 몇가지 체크해야 할 겁니다. 물론 카메라나 바디에 관련된 것도 있고 사진 촬영에 대한 조언도 있습니다. 가볍게 읽을 정도로 서술한 거니 이런 것이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면 될 겁니다.

 

 

1.렌즈의 초점 확인(바디 초점도 포함)

 

렌즈의 초점을 뷰파인더에 보이는 한 곳에 초점을 맞췄을 때 그 피사체가 앞뒤로 엇갈려 있을 때 일부 피사체의 경우 선명하지 않게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 관련 동호회나 홈페이지를 보면 전핀, 후핀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사진을 촬영했을 때 초점을 맞춘 대상보다 앞뒤의 대상이 더 또렷한 경우(초점을 맞춘 피사체보다 더 뚜렷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렌즈의 핀이 틀어지거나 카메라 바디의 핀이 틀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핀 교정을 자주 받아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DSLR 카메라의 경우 미세초점 교정이 가능해서 일정부분 교정이 가능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난 렌즈의 경우는 a/s 센터를 이용해야 할 겁니다. 
 

 

물론 핀(초점)이 맞지 않는 렌즈가 있는 것처럼 카메라 바디의 핀이 틀어진 제품도 가끔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진을촬영해 보시고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췄는데 피사체 앞뒤에 초점이 맞았다면 a/s 센터에 렌즈와 함께 바디도 맡겨서 점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외에도 렌즈의 핀 문제 외에도 촬영할 당시 손떨림으로 인한 사진이 발생한다면 삼각대를 이용하거나 손떨림 방지가 된 렌즈(IS, VR, OS 등으로 표기)나 소니나 올림푸스처럼 바디에서 손떨림방지가 되는 제품을 사용해서 흐릿한 결과물에서 벗어나야 할 겁니다.

 

 

2. 사진의 주제를 명확하게 담아내자

 

항상 초점이 맞은 사진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즉, 뷰파인더에 보이는 피사체를 전부 또렷하게 담아내야 하는 풍경사진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피사체를 제외하고는 전부 흐릿하게 해버리는(아웃포커싱, 배경날림) 사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즉, 여러분이 담고자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한 뷰파인더에서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많이 찍을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름난 작가들의 사진이 단 몇 컷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 수백 컷을 촬영하거나 몇 시간을 기다려서 촬영해서 마음에 드는 한 두컷을 얻기도 하는 것이 바로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빛이 비치고 원하는 피사체를 담아낼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사진사는 수십, 수백컷을 촬영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달랑 몇 컷을 촬영하고 사진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오지 않는다고 후회하기 보다는 같은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 중에서 괜찮은 몇 컷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주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많이 찍어볼 수록 자신만의 의도가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처럼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다양한 사진을 많이 찍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배경이 흐린 사진이 좋다?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찍다보면 거의 대부분 선호하는 사진은 피사체를 제외하고 배경을 흐리게 만든 아웃포커싱 타입의 사진을 좋아합니다. 물론 배경보다는 피사체에 더 시선이 가게 만드는 이른바 배경이 날라간 사진이 좋지만 때로는 배경을 살려줘야 하는 겨우도 있습니다. 여행을 갔는데 무조건 인물사진이라고 해서 배경을 흐린 사진을 찍기보다는 조리개를 조여서 배경과 인물이 조화가 된 사진을 찍는 것이 좋을 겁니다.

 

 

5. 담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줄여라.

 

사진을 촬영할 때 처음 찍으시는 분들은 보이는 그대로 담고자 합니다. 이 말을 쉽게 말하자면 뷰파인더나 콤팩트 디카의 LCD 화면을 통해 보이는 피사체(인물이나 풍경)에도 보이는 그대로 담고자 합니다.그에 비해 사진을 좀 찍으신 분들은 자신이 담고자 하는 피사체외에 불필요한 부분을 담지 않을려고 합니다. 사실 여러 사물을 담아서 촬영하게 되면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면 시선이 분산이 되고 쓸데없는 부분까지 찍혀서 무엇을 주제로 하였는지 의도가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황금 구도를 알고 찍어라.

 

가끔 주위 분들이 촬영한 것을 보면 피사체를 한 가운데에 두고 촬영한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 가운데에 두고 찍으면 부각될 거라 생각하고 찍으신 거 같은데 사진에서도 미술처럼 구도를 안다면 더 좋은 사진을 찍게 됩니다. 주로 뷰파인더나 LCD화면에 가상의 선을 2개 그어서 상황에 따라 1/3이나 2/3 선에 맞춰서 찍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런 황금비율을 이용해서 구도를 잡으시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방식의 구도가 있습니다.

 

 

사진과 관련한 사이트를 찾아서 보면 인물 촬영시 조심해야 할 구도를 배울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서 촬영할 땐 수평선을 인물의 목 부위에 맞추지 말라거나 인물 전신 사진의 경우 발목이 잘리지 않게 찍어라"라는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구도가 항상 정석은 아닙니다. 어떤 피사체를 찍을 때 자신의 의도를 더 전달해줄 수 있다는 구도가 생각되면 과감한 구도로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이 찍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사진 촬영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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