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 단풍이 곱게 든 가로수길
지난 주부터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가볍게 동네를 천천히 산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천천히 산책을 할려고 했는데 길가에 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가 보여서 또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왔으니 단풍이 곱게 든 나무를 보면서 가다보니 역시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는 것이 아닌 사진으로 남길려고 하는 헛된 모습이더군요. 단풍이 든 가로수를 찍을려고 카메라를 보는 순간......역시 매번 뷰파인더에 나오는 전봇대와 각종 전선들. 또한 수 많은 상점의 간판들도 형형색색의 모습이라 눈에 거슬리더군요. 전봇대나 전선들이 없었다면 조금 더 괜찮을텐데 사진에 여김없이 나오지만 제가 그걸 하나하나 포토샵으로 지울 실력은 없기에. 낙엽이 떨이지고 한동안은 치우지 않았으면 좋겠더군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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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9.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