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만 있으면 밥 두 그릇도 뚝딱~~!!
이번 달에는 한울김치라는 김치 브랜드의 체험단 2기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예전 어머니들이야 배추김치는 물론이고 나박김치, 동치미, 열무김치 등의 온갖 종류의 김치를 집에서 손수 만드셨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가장 손길이 많이 가는 김치 같은 음식은 만들어서 판매되는 제품이 상당수 있습니다. 무더위로 인해서 식욕을 잃어버린 여름철에 추억이 있다면 차가운 냉수에 밥을 말아서 열무김치를 먹거나 풋고추를 먹었던 예전이 떠오네요. 사실 가족들 중에서 가장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바로 저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를 위한 김치에는 절대 새우젓이 들어가지 않고 저는 갓 담근 김치와 푹 익힌 이른바 약간 신김치를 좋아해서 어머니는 새우젓이 들어간 김치와 안 들어간 김치, 김치냉장고에서 푹 익힌 신김치를 준비하셔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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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