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목적지를 알고 가는 길은 편하다. 어디로 갈 것인지를 알고 있기에 다른 길로 빠지거나 길을 잃어버리는 일이 거의 없다. 목적지조차 모른 채 걸어가는 길은 언제 멈출지 모른다. 가다가 힘들어 멈춰 서서 가는 길을 포기하거나 이제껏 오던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2010.1월의 어느 날. 안산 갈대습지공원 내)
Photo 2010. 1. 29.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