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다리를 다친 이후로 2주일 가량을 집 앞에 자리한 병원을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외출을 못 하다보니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며칠 전에 깁스를 하러 병원에 가니 그제서야 병원에 장식된 트리를 보고서야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었네요. 아마 올해도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깁스한 다리의 가려운 곳을 긁어가면서 보낼 거 같네요. 연말에 아프니 각종 모임에 참석치도 못 하고 어리디 어린 케빈과 함께 보내게 되네요. 아래 사진들은 물리치료실 앞에 자리잡은 아이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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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5.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