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르기
오늘 교회에 갔다가 원룸에서 혼자 외롭게 산다고 어느 분이 강아지를 한 마리 길러보라고 하셔서 데리고 왔습니다. 시골 집에는 동생이 데려다 놓은 "코카 스파니얼"을 기르고 있는데 이번에는 "요크셔테리오+ 말티즈"의 자손인 강아지를 기르게 되었네요. 이제 겨우 이 세상에 빛을 본 지 한달 정도된 친구랍니다. 집에 데리고 오는 도중에도 낑낑~~거리고 집에 들어오니 온 방을 돌아다니며 냄새도 맡구 오자마자 첫 영역표시를 하더군요. 곧 카메라를 기종변경할려고 번들렌즈 팔구 쩜팔이로 수동으로 초점(D40이라 바디에 모터가 없습니다)을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이제 저와 같이 삶을 같이 할 이 친구 이름 좀 지어주세요....여아로(이래뵈도 아가씨랍니다...)으로 태어났으니 이 세상에 자기 이름을 떨쳐봐야겠죠?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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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3.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