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비가 대지를 촉촉히 만들었더군요. 오늘 뉴스를 보니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전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떠오르네요. 예전에 어릴 때 가족들이랑 같이 살 때는 비가 오면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부침개를 만들어서 막걸리랑 같이 드시던 기억이 납니다. 시골에 살 때는 따스한 아랫묵에 누워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부침개를 먹으면서 만화책이나 소설을 읽었네요. 지금은 혼자 떨어져서 살다보니 끼니 때우기도 귀찮아서 가끔 밥을 사 먹기도 하는데 오늘같이 창 밖으로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저 말고도 많은 분들도 비슷할 거라 보여집니다. 비가 올때 사람들이 부침개를 떠올리는 이유가 빗방울이 부딪치는 소리의 주파수(혹은 소리)가 부침개를 부칠 때 지글거리는 소리의 주파수와 비슷해..
혼자만의 잡담
2008. 8. 2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