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장점이 잘 나타난 "벼농사 특집편"
이번 주에 한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은 상당히 재미 있었다. 그간 무한 도전이 예전 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번 편은 마치 과거 무한도전의 전성기때 편을 보는 듯했다. 벼농사 특집편을 통해 무한 도전이 지니는 두가지 장점을 볼 수 있었다. 첫째는 어떤 컨셉으로 촬영되든지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것이며 두번째는 각 멤버마다 특징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는 점이다. 이번 벼농사편에서 이 두가지 장점이 아주 잘 드러난 것 같았다. 소와 대결해서 열심히 논을 가는 모습이나, 농사를 짓기 위해 몸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무한도전은 힘든 것들은 피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편은 정말 고생하며 찍은 듯 했다. 그리고, 그렇게 사력을 다해서 열심히 하다보디 거기에 따르는 ..
혼자만의 잡담
2009. 10. 1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