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정상회담 과연 옳은 것인가?
내일부터(10월 2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날짜가 다가올수록 노무현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 준비 작업이 심상치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 안겨 줄 선물 보따리는 자꾸 커지고 양보 리스트는 점점 늘어나는 형국인거 같습니다. 대통령은 북의 체제 선전극인 아리랑을 참관하기로 결정했고, 청와대는 국내 친북 사이트의 접속 제한 해제까지 한때 검토했다고 합니다. 실질 임기가 3개월도 안 남은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의 정치적 흥행을 위해 국기(國基)를 흔들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연일 쏟아지고 있는 대북 지원책에 국민은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신의주 특구 공동 개발, 제2의 개성공단 추진, 남북투자청 신설, 평양 인근에 정보기술 공단 신설 등 셀 수조차 없습니다. “대북 제안을 포함한 회담 의제는..
혼자만의 잡담
2007. 10. 1.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