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 남대문 복원현장을 가다
작년 2월 10일 밤에 어느 노인에 의해 발생한 남대문 화재사건이 발생한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문화재청에서는 남대문 화재 발생 1년을 맞이해서 복원 현장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남대문 화재 현장을 복원하면서 일제시대에 망가진 남대문의 흔적을 찾았다는 언론기사도 나왔었죠. 지난 1년동안 불타버린 남대문을 지나가면서 가리막에 가려진 남대문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시민들도 많았을 겁니다. 문화재청에서는 지난 1년동안 복원상황을 국민에게 보여줄려고 복원현장 개방행사를 열었는데 이날 많은 분들이 남대문을 찾은 거 같더군요. 다만 복원 상황을 보고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서 복원현장이 훼손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밤새 불에 타버리고 무너져버린 남대문이 복원과정을 통해 조선시대의..
혼자만의 잡담
2009. 2. 11.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