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교회 제자를 불러다가 고기를 먹였다. 뭐 제자에게 고기를 먹인다는 핑계로 나도 오랜만에 단백질 좀 보충할려는 이유가 더 많았지만..
식당에서 나오니깐 자욱하게 밤안개가 끼어서 분위기 있는 풍경이어서 셔터를 눌렀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필터를 안 빼고 찍었네요. 가로등 주위, 길을 걸어가는 행인 머리 위에 플레어가 생겼네요. 뭐 나름 분위기 있어보이는데 플레어가 맘에 안 드네요.
식당에서 찍은 렌즈의 핀이 전핀인데 내일 낮에 다시 찍어봐서 핀을 점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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