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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을 마시는 듯한 구수한 "누룽지차"

체험단 이야기/기타 체험단 활동

by 곰탱이루인 2008. 10. 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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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외출에서 돌아와서 저녁거리를 해놓구 잠시 플레이오프 야구를 보고 있는데 택배아저씨의 초인종소리. 어라~내가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은 아직 배송 시작도 안한 상태인데 벌써 도착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문을 열어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엔돌핀 F&B"의 박스.

지난 번의 "옥수수수염차"에 이어 다음 리뷰할 제품은 구수한 "누룽지차"입니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고 나서 찾던 숭늉의 맛을 못 잊었던 소비자들의 Need에 따라 웰빙차의 마시는 소비 풍조에 따라 누룽지차가 여러 제조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즐겨 마시는 차(티백)를 나열하자면 아무래도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녹차, 둥굴레차,누룽지차,옥수수수염차의 순서가 되는 거 같습니다. 직장이나 집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고 그 다음으로 건강을 위해서 녹차나 둥굴레차 등을 선호하는 거 같은데 어릴 때 느꼈던 "누룽지차"를 커피 대신 마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이 활동하는 어느 리뷰어가 작성한 글에서 제가 무심코 넘어간 사실을 그 분은 꼼꼼히 잘 살펴보신 거 같더군요. 녹차 같은 일반 티백의 경우 티백을 묶어놓은 실과 종이 부분을 고정하는 것이 쇠로 된 것을 사용하는데 "엔돌핀 F&B"의 경우 실로 매듭이 묶여져 있더군요. 하루에도 수 만개의 제품을 생산할텐데 일일이 수작업으로 묶은 거 같습니다.

집에 있을 땐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는 것보단 냉수에 우려내어 마시는 횟수가 많아서 이번 "누룽지차"도 냉수에 우려내어 보았습니다. 저 머그컵은 전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열린 "위자드팩토리 런칭쇼"에서 받은 상품입니다. 컵 표면에 그려진 "올블로그"의 마스코트가 나름 귀엽죠?

개봉을 해서 마셔본 결과 누룽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다만 제품의 원료에 둥굴레가 일정부분 첨가가 된 상태라서 묘하게 둥굴레 차와 누룽지차가 섞여버린 듯한 맛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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