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의 새로운 디카 출시 "F60fd"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lm.co.kr)이 자동 장면 인식기능을 탑재한 후지 파인픽스 'F60fd'를 출시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예정인 'F60fd'는 360도 회전한 얼굴까지 검출할 수 있는 얼굴인식기능 '얼짱나비 3.0' 에 촬영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자동장면 인식기능'을 더해져서, 촬영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자동장면 인식기능 (SR AUTO - Scene Recognition Auto)은 사진을 찍을 때 '인물', '풍경', '야경', '접사' 등 장면의 상황을 빠르게 인식해 초점과 노출, 감도, 셔터 스피드 등을 최적화 시키는 자동설정 시스템으로,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빠르고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해 컴팩트 디카 사진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제품의 성능을 살펴보면 야경 촬영은 리얼포토엔진을 통해 고감도 촬영 사진의 노이즈를 최소화시켜 밤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깔끔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카메라 렌즈가 평소보다 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할 경우 SR AUTO가 자동으로 인지해서 고정밀 후지논 렌즈의 조리개를 열어 심도를 낮게 설정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선명한 클로즈업 사진을 얻을 수 있다.

1,200만 화소 CCD에 35-105mm 3배 광학 줌 및 8.2배 디지털 줌 기능, ISO 6400의 고감도 기능 등 F 시리즈의 고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35mm필름으로 환산시 광각이 35mm라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경쟁기종의 경우 28mm내지 27mm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 적외선 통신 기능과 카메라 내에서 화상을 블로그 사이즈에 맞게 자동 리사이즈 하는 블로그 기능, 고감도 2회 연속 촬영 기능 등을 추가로 탑재했습니다. SD/SDHC/xD듀얼 슬롯을 지원하며 후면 LCD가 3인치 23만 화소로 확대돼 사진 감상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가격은 2GB 메모리 세트 30만원 대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