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내린 폭설로 인해서 얼어버린 도로만큼 운전하기 싫은 것이 요즘 같은 장마철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철의 얼어서 미끄러운 도로에 비해서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 도로에 내린 비로 인해서 생긴 수막현상을 한번이라도 겪어본 분이라면 비 오는 날엔 차를 갖고 외출하기 싫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수막현상이라는 것은 비가 와서 물이 고인 도로 노면 위를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럴 경우 타이어가 도로 노면과의 마찰력을 상실하면서 도로 위를 미끄러져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운전자가 당황해서 급제동을 하거나 핸들을 급하게 움직이면 더 심각한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도 초보 운전자일 때 장마철에 도로를 신나게 달리다가 수막현상을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타이어 교체 주기도 잘 몰랐고(그때는 타이어 교체시기 같은 소모품을 중점적으로 체크한 적이 없네요) 장마철에 잘 생기는 수막현상을 접할 때 어떤
안전운전 요령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한국타이어에서는 이런 빗길에서 그립력과 제동력을 향상시킨 제품을 내놓았군요. 많은 분들이 국내 타이어가 외국 타이어 비해 품질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국내 타이어도 해외 유명 타이어와 경쟁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한국타이어의 신제품에 적용된 신기술을 나타내는 거 같습니다. 이런 한국타이어가 적용되는 차종은 이미지에 기재되었네요.
마지막으로 타이어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도 몰랐던 내용이 대부분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자주 가는 정비소에서 타이어 점검을 맡기고 있는데 다음부터는 이런 점검내용으로 제 차를 관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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