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찜통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생기는 저로서는 가만히 있는게 무더위를 피하는 거 같네요.
아는 분이 오늘 날씨도 좋구 오이도에 가서 고기나 구워먹고 놀자는 이야기를 하네요. 제 방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하늘을 보니 정말 구름 한 점 없네요. 마치 가을 하늘처럼 높디높은 푸른 하늘만 보이네요. 이제 겨우 7월 초인데 올 여름 보낼 생각하니....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내서 청소도 좀 해주고 혹시 눅눅한 습기로 인해서 카메라가 안 좋은 일 생길까봐 사진도 몇 장 찍어보고 다시 넣어두었네요. 오늘 제 사진에 담긴 것은 방충망 너머의 푸른 하늘입니다.
원본 사진
살짝 손 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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