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컬러링 베타테스터 간담회에 가다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을지로에 있는 SK타워에 간담회가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티스토리와 이글루스 사용자 중에서 선정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라는데 장소에 가보니 절반 정도 오신 거 같더라구요.  이번에 참가한 간담회의 주제는 컬러링이나 마이벨과 같은 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구매, 혹은 판매를 할 수 있는지가 주제였습니다.

보통 컬러링이나 마이벨의 경우 각 통신사마다 전문적인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거나 휴대폰을 통해서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에 SK 텔레콤에서 블로그를 통해 시도해본 것인데 아직은 많이 미숙한 점이 많더군요. 블로그 스킨에 어울리지 않는 단조로운 스킨, 음악의 양적인 부족으로 인해서 시행되기엔 좀 부족한 거 같더라구요.

이 사진은 청계천 방향에서 SK 타워를 찍은 것입니다. 주변의 빌딩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이라 눈에 띱니다. 간담회 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했기에 다른 분들이 오시는 걸 기다렸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담당하시는 SK 텔레콤의 인터넷사업본부장님이 오셔서 간략히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본부장님도 싸이 블로그를 이용하신다고 합니다.

간담회하기 전에 식사를 먼저했는데 준비하신 도시락이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전에 비슷한 도시락을 한*도시락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거기와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네요....^^;;

자, 이제 저녁도 먹었으니 주 목적인 간담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링크뮤직"으로 이름지어진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인데 테스터 분들이 느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저야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에 사용자 입장에서 조금 이야기를 했네요. (그럼 왜 간담회에 간건지...ㅋ.ㅋ)

간담회에 참석해주셨다고 이렇게 선물을 주셨네요. 백화점 상품권과 USB 그리고 저 명찰은 SK타워를 방문하면서 1층 안내석에서 받은 방문자용 명찰입니다. 나름 기뻤던 선물은 소희양의 싸인이 담긴 다이어리였습니다. 아마도 토씨라는 sk 텔레콤 자회사에서 만든 다이어리에 소희양이 싸인을 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