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악성댓글을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분들이 가끔 겪게 되는 것이 바로 악성댓글(악플)입니다.가끔 이슈적인 내용이나 방송프로그램, 혹은 연예인에 대해 글을 쓰거나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거나, 혹은 방문자가 좋아하는 대상을 비판하면 이런 악성댓글들이 발생하더군요. 물론 다이어트나 각종 불법도박 사이트나 출장마사지 등을 홍보하는 악성댓글들도 무작위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들은 악성댓글(홍보성 댓글을 제외한)도 댓글이니 일일이 답글을 남기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티스토리에서처럼 운영자의 승인을 받아야 출력이 되게 하는 것처럼 통제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보통 여러분들은 홍보성 댓글이나 비방성 댓글과 같은 것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분들이 이런 댓글에 대처하는 방법은 서너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첫번째로 부류는 악성댓글이 올라오는 족족 지워버린다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아무래도 가장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저를 비방하거나 욕설이 담긴 글은 대부분 삭제를 해버립니다. 다만 자기가 남긴 댓글을 삭제했다고 더 심한 댓글을 남기거나 악성댓글로 도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대처 부류는 무시하고 내버려둔다입니다. 쉽게 말하면 악성댓글이 달리면 무시하고 그냥 넘어가는 부류입니다.  이 경우는 개가 짖든 말든 무시하는 스타일입니다.

세번째 부류는  ip차단을 해버리는 부류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댓글이 달리는 ip를 알수 있어서 스팸ip로 설정하거나 차단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악성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해주는 부류입니다. 처음에 저도 이런 악성댓글에 답글을 남기다가 너무 지나친 댓글들은 삭제를 해버린 적도 있습니다.

악성 댓들이 주로 발생하는 주제는 연예인에 대한 글이나(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서 그런 듯)방송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면 많이 발생하더군요. 어느 블로거의 의견처럼 악성댓글(홍보성 댓글이 아닌)도 방문자의 의견이니 존중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직 저는 악성댓글이 발생하면 지우는 편이 많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은 악성댓글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