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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아이들을 만난 날

체험단 이야기/헤지스 컬쳐 클럽

by 곰탱이루인 2008. 5.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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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0일)에 어린이대공원 옆에 자리한 선화예고에서 소외계층의 아이들과 보낸 사회봉사 활동이 있었습니다. 처음하는 봉사활동이라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과  짧은 시간에 친해질 수 있을련지...

내 하나하나 작은 행동과 말투에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을려는지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꿈씨라고 애칭하고 있습니다.

이제 꿈씨들과 만난 그날의 모습을 돌이켜볼려고 합니다.(다른 분들 사진들을 가져다가 사용한게 대부분이네요.)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헤지스에서 꿈씨들을 위해 준비한 플랜카드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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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들이 도착을 하고 우리 헤지스 컬쳐클럽 회원들 및 자원봉사를 하신 분들과의 짝을 맺기 위해 하나하나 아이들을 소개할 때는 모두들 조금은 어색한 듯 들어왔는데 반겨주는 모습에 금새 밝은 표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짧은 게임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로 금새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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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미리 준비해간 스텐실 도안으로 꿈씨들과 함께 예쁘게 꾸미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쁜 도안을 준비해오신 분들이 있어서 다양한 디자인의 도안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사진을 빌려서..^^;;; 제가 만든 것은 맨 마지막에 꽃 두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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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옷을 꾸민 다음에 꿈씨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도시락이라서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이나 국 종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좀 아쉽더군요. 꿈씨를 챙겨주는 카페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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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서 다음 행사가 있기 전에 작은 소동이 있었더랬죠...제 짝꿍이 제게 말도 안 하고 다른 친구(꿈씨)를 따라서 클럽 회원과 함께 어디론가 가버려서 막 찾으러 돌아다녔더라는....^^;;
오후엔 꿈씨들과 케익을 만드는 시간이 있었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케익이라 저랑 제 짝꿍인 꿈씨도 서로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결국은 생크림을 바르는 것은 제가 하고 과일로 장식하는 것은 꿈씨가 하는 걸로 의견조정이 되었습니다.(버블세븐님과 다른 분의 사진을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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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짝꿍이 만든 만든 케익은 결과물만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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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에서 하나의 케익을 선정해서 4개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케익을 선정하게 되었는데 우리 "알라 알라 코알라 팀"의 초롱양 커플이 만든 케익이 일등을 했답니다. 케익 이름이 "불타는 사랑~~"이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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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들이 저희 헤지스 클럽원과 자원봉사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 그리고 그 아이들을 위해 팀장들이 준비한 노래를 부르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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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에 꿈씨들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헤어질 시간이 되니 왜 맘이 아쉽기만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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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저와 짝궁인 된 꿈씨입니다......처음엔 서로 어색하던 모습이 나중엔 조금이나마 친해져서 다행이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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