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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린터의 신제품 "HP B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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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8. 4.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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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필름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던 시기에는 무조건 촬영이 끝나면 필름을 현상소에 맡겨서 인화를 해야 결과물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앨범이나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이젠 대중화가 되면서부터 찍는 사진의 양에 비해서 현상을 하는 사진의 수는 절대적으로 극소수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dslr을 구입해서 한 달에 천 여장에 가까운 사진을 찍는데 인화를 하는 사진을 극소수입니다. 천 여장을 매달 찍으면서 정말 맘에 들어서 후보정을 하고 저장을 하는 사진은 1/5~2/5 정도밖에 안 되더군요. 집에 와서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 초점이 안 맞거나 손이 흔들려서 찍힌 사진들이 많아서 대부분은 지워버리게 됩니다. 또한 맘에 드는 사진들도 인화를 하는 것보단 그냥 저장해두거나 블로그나 미니 홈피와 같은 곳에 올려두기 때문에 더욱 더 인화를 하는 사진들은 극소수가 되는 거 같습니다. 친구가 맘에 들어하는 사진 역시 인화보단 그냥 파일로 주는 일이 많으니깐요.

최근에 사진 동호회에 글을 보게 되면 집에서 사진전용프린터를 이용해서 직접  인화(필름처럼, 쉽게 말하면 프린트하는 거와 같습니다)를 하실려고 프린터 추천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는 분의 휴대용 포토프린터라 할 수 있는 후지의 mp-300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휴대성에서는 만족하지만 인화할 수 있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서 불편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나온 HP포토프린터 "HP B9180"은 비베라(Vivera) 8색 개별 안료잉크를 사용하기에 내구성도 뛰어나고 최대 A3 크기를 인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흑백 사진이나 파인아트 작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트럴 그레이(neutral gray)색조와 짙은 검정색 음영을 3개의 개별 잉크로 무광택 검정, 포토 검정, 라이트 그레이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hp.co.kr/gaclub] 와
관련 리뷰 홈페이지: http://h50285.www5.hp.com/hpclub/community/ga/index.asp]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을 인화하시거나 자주 인화하시는 분이라면 집에서 직접 포토프린터를 이용해서 인화를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포토프린터를 구입해서 인화를 할만큼 사진의 질이 높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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