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동안 잘 쉬어서 그런지 어제 밤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서 오늘 아침에 근처에 있는 보건소에 갔습니다. 어린 환자들이 많아서인지 제 차례가 되기엔 시간이 좀 여유로워서 새로 지은 보건소의 건물을 돌아보았습니다.
보건소 뒷편에 약초로 된 작은 공원도 있고 옛날에 사용하던 농기구도 있고 실내에는 약초를 이용해서 약을 만드는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중에서 실외에 있던 "멧돌"과 "연자방아"(확실한 지 모르지만 제 기억에서는 연자방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등 모양의 돌 장식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맨 처음 사진으로 "멧돌"입니다. 예전 시골에서 곡물을 가루를 만들어서 사용할 일이 있으면 어머님들이 손으로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방앗간을 이용해도 되지만 때론 멧돌을 이용한 게 더 맛있다고 가끔 멧돌을 이용하시던 게 생각납니다.
두번째 사진은 연자방아입니다. 소나 말을 동력으로 삼아서 곡식을 찧던 연자방아입니다.
마지막으로 돌로 차곡차곡 쌓아서 만든 석등 모양의 장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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