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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세탁및 관리법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8. 1. 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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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자주 입는 편이 아니라서 편한 옷차림에 맞춰서 신는 운동화가 제게는 많은 편입니다. 스니커즈, 조깅화,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운동화, 일상생활에서 신는 몇 켤러의 운동화가 신발장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이렇게 많은 운동화가 있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는 않네요. 

여름철에 장마나 겨울철의 눈에 젖은 운동화를 그냥 햇볕에 말리거나 세탁해서 다시 싣게 되는데 운동화의 재질이나 신발의 마모 정도에 따라 관리법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마른 후 얼룩이 생기는 하얀 천 운동화
얼룩 부분에 치약을 칠해 다시 말리면 강력한 세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이런 얼룩이 생기는 것은 세탁시 사용한 비눗기가 빠지지 않아서 생기는 얼룩이니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조금 떨어뜨려 비눗기를 중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지는 색깔 있는 천 운동화
깨끗이 빨겠다고 천 운동화를 물에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져 고유의 색을 잃어버린 적이 있을 겁니다. 운동화를 빨기 전에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빨면 물 빠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팅된 하얀 운동화에 얼룩이 묻었을 때
옅은 얼룩이라면 지우개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세탁 가능한 것이면 중성 세제에 불렸다가 빨고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되는데 혹시 편하다고 세탁기로 신발을 세탁하면 모양이 망가집니다.

관리하기 힘든 가죽 운동화
가죽으로 된 운동화의 겉 부분은 가죽 구두를 닦을 때처럼 전용 크리너로 닦습니다. 깔창만 꺼내 중성세제로 빨고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신문지를 뭉쳐 넣어 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몸체와 밑창 사이에 있는 고무 부분은 치약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으며 운동화 전문점에 맡기면 4천~5천원에 세탁이 가능합니다.

신발의 밑창이 빨리 닳는다면
슈구라는 바닥 보호제를 칠하면 바닥이 닳지 않고 원래 모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슈구는 바닥 모양에 따라 바르는 젤 형태의 보호제입니다.

신발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신발이 눈이나 비로 인해서 젖어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신문지를 뭉쳐 넣어 놓으면 잉크가 세균과 냄새를 없앨수 있습니다. 그 외에 숯, 녹차 찌꺼기, 동전 등을 넣어 놓아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습기도 냄새의 원인이 되니 햇볕 좋은 날에는 밖에서 신발을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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