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갔는데 실내 인테리어 문제로 인해서 봄까지 휴관을 한다고 공지가 붙었더군요. 할 수 없이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중앙도서관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도서관이라 그런지 다른 도서관에 비해 크기가 크고 건물의 디자인도 조금 다른 모습이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책의 모양을 건축물에 투영한 거 같은 느낌입니다.
도서관의 크기에 비해 아직은 장서수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감골 도서관의 장서수가 약 11만에 달하지만 감골 도서관에 비해 큰 중앙도서관은 약 10만에 달한다'라는 지역 신문의 기사를 본 거 같습니다.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 더 많은 도서를 보유할 거라 생각합니다. 실내의 모습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첨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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