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친구, 친친을 아시나요?

최근에 가요계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많이 불려지고 익숙한 노래가 아마 원더걸스의 "텔미"일거라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부터 중년층, 학생부터 군인, 경찰 심지어 어제 본 김치***** 이라는 시트콤의 엔딩장면에도 "텔미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아마 mp3나 핸드폰의 컬러링, 벨소리로 텔미를 녹음하거나 지정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KT에서 서비스하는 메가패스 친친은 사이버 세계(즉, 인터넷을 통한)에 존재하는 3D 캐릭터 서비스로서 지능과 감성을 지닌 "Software Robot"인데 친친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캐릭터의 댄스, 지능형 대화, 감성메시징, 간단한 게임이나, pc 지킴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아바타사이트와 다른 점은 캐릭터 샵, 스타일 샵, 바디 샾을 통해서 다양한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악세사리는 틀린 단어랍니다.)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릭터와 친밀한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캐릭터는 점점 못 생기게 변한다고 합니다.

친친의 이용은 기본 서비스는 무료이지만 캐릭터 구매, 댄스 배우기와 같은 서비스는 일부 유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랍니다. 친친을 이용법은 크게 댄스&뮤직, 커뮤니티 분야로 나눠집니다. 댄스&뮤직 서비스는 댄스와 뮤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댄스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신 유행하는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댄스샵도 있으니 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분야는  "메시징"과 "친친과 대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메시징"은 일반적인 메신저의 기능으로 볼 수 있는데 친구와 메신저를 하면서 본인의 캐릭터를 친구의 화면에 자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친친과의 대화"는 본인의 캐릭터인 친친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추구하는 것등 자잘한 것을 알려주면 친친을 통해 바이오리듬, 운세등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ktchinch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