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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보관법과 세탁법을 아시나요?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0. 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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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가벼워져 옷장에서 맘에 드는 옷을 꺼낸게 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옷들이 좀이 슬거나 모양이 변해 있어 난감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맘에 드는 내 옷을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는 없을까요?

옷을 관리하는 법을 보면 옷을 세탁할 때는 무리하게 세탁을 말고 옷 안감에 붙어 있는 세탁법은 반드시 지킵니다. 니트와 면, 흰옷과 유색 옷등을 분류했다면 다시 한번 드라이ㆍ물세탁ㆍ손세탁 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확인한 후에 세탁을 합니다. 이때 모나 일반 실크는 광택이나 사이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집에서 세탁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색이 있는 옷을 색깔별로 구분해서 세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주스나 볼펜 자국등 얼룩이 생기면 지우려고 애쓰지 말고 바로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얼룩을 집에서 제거한다고 문지르다가 번지거나 흡착이 되버려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탁소에 맡길 때에는 어디서 어떤 이유로 얼룩이 생겼는지 미리 알려줍니다. 흰옷을 더 희게 색깔 옷은 더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세탁시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물의 양과 온도가 중요하며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할 시 미리 세탁물의 일부분을 넣어서 잘 못 되지는 않는지 확인한 다음에 세탁물을 넣어서 세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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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흰옷은 샴푸를 발라 5분정도 두거나 마지막 헹굼물에 우유를 혹은 떨어트려주면 흰색이 더욱 살아나게 됩니다. 색깔이 있는 옷이라면 세탁 후 두번째 씻은 쌀뜨물에 헹구듯 주물러주면 옷감의 윤기가 살아나게 됩니다. 와이셔츠의 칼라나 소매의 경우에는 세탁 후 베이킹 파우더를 희석한 물에 적신 후 말리면 빳빳한 느낌도 살고 나중에 때도 더 잘 빠지게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옷은 뒤집어 세탁을 합니다. 단추는 모두 채운 후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고 빨아야 옷의 손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타킹이나 브래지어와 스웨터 등은 반드시 세탁망에 넣고서 빨아야 합니다. 스웨터 같은 경우에는 말릴 때 옷걸이에 걸지 말고 눕혀서 말려야 늘어나지 않습니다.

옷을 보관할 때는 습기가 모든 옷의 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반드시 옷장 문을 열어서 습기를 제거시켜야 합니다. 특히 세탁소에서 씌어준 비닐 망은 반드시 제거하고 서랍에 옷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깔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옅은 옷은 형광등에서 나온 빛으로도 탈색이 될 수 있습니다. 옅은 색 옷이 어깨나 팔, 등의 색이 빠진 것이 바로 그런 예가 될 것입니다. 광목 천으로 덮어주면 그런 탈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 간격을 조금 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 꽉 붙게 정리해두면 역시 공기 순환이 안 되어서 습기 제거에 방해가 되고 모직이나 모피의 경우에는 털이 눌리게 됩니다. 옷걸이 자국이나 주름진 스웨터 등은 스팀 다리미의 스팀을 씌워주면 주름이 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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