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에서 각종 정보나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하지만 그에 비해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거나 범죄에 사용될 경우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간단히 이름과 주소, 연락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신용카드가 불법 발급되거나 신분증이 위조되어 범죄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형 오픈 마켓 사이트나 우리가 하루에도 서너번씩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에서도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서 언론에서 크게 다뤘지만 사실 그 이후에 많이 변경된 것은 없는 거 같더라구요. 개인정보의 유출을 줄여보고자 정부에서는 아이핀이라는 걸 사용하라고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것보다 아이핀이라는 것이 발급이나 사용하는데 따르는 불편함으로 인해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수십만명에서 크게는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가끔 벌어지는데 이것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시 외국처럼 단순히 메일을 통한 인증을 거치거나 회원 가입시 기재하는 개인 정보를 단순화해야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주민등록번호나 주소, 연락처, 메일, 결혼 유무 등 다양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곳은 없을 겁니다. 저도 한번 명의도용 무료확인을 해봤는데 나도 모르는 곳에 내 개인정보로 가입한 곳이 수두룩하네요. 이렇게 본인도 모르는 곳에 다른 사람이 가입한 사이트를 알 수 있으므로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연락해서 삭제요청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로 만들어진 메일이나 블로그를 통해 스팸성 메일이나 글을 남길 경우 법적인 문제까지 야기될 수도 있으니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금융권에서 대출을 할 경우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 승인되고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액이나 금리의 차이도 납니다. 물론 금융기관에서 대출자의 신용등급을 조회할 경우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본인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신용등급 조회 사이트별로 연간 1회정도는 무료로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바로가기]에 접속하면 위 이미지에 표시한 것처럼 우측에 "전국민 무료 신용조회"가 있으니 그곳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팝업창 중간에 보면 "전국민 신용정보 조회하기"가 있으니 그 버튼을 클릭해서 개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조회기록이 남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하셔도 됩니다. 다만 24시간 정도만 조회가 되므로 하루가 지나면 조회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명의도용 무료 확인 사이트 비교
무료로 명의도용 확인하거나 신용등급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이트는 크게 사이렌 24, 올크레딧, 리얼스캔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세 사이트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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