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대출 출시 정보

새희망홀씨대출 출시 정보

11월 8일부터 은행권에서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전에도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인 "햇살론"이 있었습니다. 햇살론의 경우 개인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이하의 저신용자와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이 기존 대출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생활자금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민 금융상품으로 은행권이 아닌 제 2금융권에서 대출되는 반면에 "새희망홀씨" 대출은 제 1금융권에서 이뤄지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희망홀씨"는 기존 은행권의 서민금융 상품인 '희망홀씨' 대출을 개선한 상품으로,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출대상은 신용평가사(CB) 신용등급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고객이 주요 대상지만, 1~4등급이면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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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개월 이상 연체 및 조세·과태료 체납자 등 빈번한 연체기록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출금리는 은행별 자체신용평가 결과와 대출위험도 및 자금조달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10월말 기준 연 11~1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2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자의 소득수준과 기존 신용대출금 규모를 감안해 책정되며, 총 대출한도는 각 은행의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신청은 오는 8일부터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수협중앙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11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 정보

한편, 일각에서는 '새희망홀씨' 대출대상이 우량 신용등급으로 확대될 경우 대출이 1~4등급으로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용평가사 상위 신용등급자 가운데서도 소득수준이 낮고 금융기관 실적이 미미해 은행자체 신용평가 결과 하위등급으로 판정되는 서민들이 많다"며 "다만 이들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낮게 책정함으로써 대출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행별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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