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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인한 우울증 극복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10. 10. 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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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인한 우울증 극복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가 성공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다이어트가 실패하면서 그로 인해서 우울증으로 발전해 또 다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평소 섭취하던 식사량보다 적게 먹으면서 운동을 하느라 힘겨운데 다이어트 실패로 인해서 우울증까지 얻는다면 다이어트를 안 하는 게 더 낫겠죠.

다이어트할 때 처음 계획한 만큼 체중이 줄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은 먹지 못하는 등 오랜 다이어트로 지쳐 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또한 식약청에서 공인받지 않은 불량 다이어트약의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약을 오랜 기간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욕이 떨어져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데서 오는 상실감이나 소외감이 더 크며, 이렇게까지 먹을 거 못 먹으면서 식단을 조절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라는 자괴감도 한 몫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우울증은 폭식증과 거식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육체적 고통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다이어트 우울증 극복방법
1. 좋아하는 음식 먹기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평소 먹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행위입니다.  무조건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침은 꼭 먹고 아침, 점심의 경우 평소 먹는 음식 위주로 먹되 조금 부족한 듯  먹고, 저녁식사의 경우 평소 먹는 식사량의 절반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체중 다시 정하기
다이어트를 시작할 무렵에 체중감량 목표가 지나치게 높으면 체중이 생각만큼 줄지 않는 데서 오는 조급함 때문에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각보다 체중감량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조급해지지 말고 목표를 조금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8kg를 뺀다고 목표하기보다는 4kg을 줄이는 식으로 목표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계에 자주 올라가지 않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체중의 경우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기 때문에(식사 전후나 시간에 따라 체중변화가 있습니다) 자주 체중계에 올라가서 몸무게의 변화가 없다고 짜증내기 보다는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체중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기 갖기
보통 다이어트르 시작하면 처음 한달 정도는 몸무게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 초기에는 체내 수분과 탄수화물이 가장 먼저 빠지게 됩니다. 그 후에 단백질-지방의 순으로 빠지는데 수분과 탄수화물은 쉽게 빠져서 체중변화가 크게 오지만 단백질부터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정체기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체기는 운동과 식사량 조절에도 불구하고 몸무게의 변화가 없는 시기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신체가 줄어든 몸무게에 적응하는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기존 몸무게보다 줄어든 현재 몸무게에 신체가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보고 정체기가 지난 후에는 다시 체중이 빠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체중감량보다 체중유지에 힘을 쏟는 것이 좋습니다.


Tip 다이어트 우울증 예방법 5가지
1. 스트레스 적을 때 시작하기 - 시험이나 승진 등 중대사가 있을 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2. 실현 가능한 목표 설정하기 - 체중감량 목표를 실현 가능한 범위 내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는 것보다는 한달에 얼마씩 일년 정도 계획을 잡으면  다이어트 성공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단기간에 뺀 체중은 다시 요요현상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3.식사조절과 운동 병행하기 - 알다시피 다이어트는 내가 먹은 섭취량보다 소비량이 많아야 살이 빠지는 단순한 것입니다. 평소에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4. 좋은 생각만 하기 - 다이어트할 때 우울한 이유 중 하나는 현재의 자신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는 현재의 만족에서 미래의 더 큰 만족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니, ‘나는 잘하고 있어’ ‘나는 잘할 거야’라는 주문을 외고, ‘지난주보다 500g이나 빠졌잖아’라는 식으로 스스로 칭찬하는 것도 좋습니다.

5. 마음 편안하게 갖기 -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경치 좋은 곳을 산책하는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좋아하는 삼겹살이나 라면 등을 절제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1주일에 한 번이나 2주에 한 번 정도는 먹으면 좋습니다. 다만 삼겹살이나 라면을 먹을 경우 공기밥을 먹지 않는 등의 칼로리 계산을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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