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이어트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경우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10. 10. 21. 06:55

본문

반응형
다이어트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경우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두꺼운 겨울 옷에 가려졌던 살을 빼기위해, 여름엔 부쩍 얇아진 옷을 맵시 있게 입기 위해, 가을엔 명절 때 찐 살을 빼기 위해, 겨울엔 활동량이 적어 불어난 살을 빼기위해 대한민국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다이어트라는 것을 접하게 됩니다.(혹은 여름철에 피서지에서 멋진 몸매를 위해, 술로 인한 뱃살을 빼기 위해, 용돈인상을 위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 꾸준히 체중감량을 유지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절식,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를 통해 벼락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곧 오래지 않아 다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식, 절식으로는 살을 빼기 어려울뿐더러 만약 이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변비, 탈진, 빈혈, 탈모, 위장병, 요요현상, 영양결핍, 심지어는 골다공증까지 온갖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안 빠진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세요.

◆ 저열량 식사, 이렇게 해라
저열량 식사요법을 하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보다 500칼로리(Kcal) 정도를 덜 섭취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1주에 500g정도 체중이 줄게 됩니다. 이 방법으로 1개월이면 2Kg, 3개월이면 6Kg을 줄일 수 있지만 저열량 식사요법이라 하더라도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은 무리입니다.(결국 운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말이죠)

저열량 식사요법은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하루에 1200Kcal(여성)나 1500Kcal(남성)를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성들을 위한 식단을 예로 들자면 한 끼에 현미밥 한공기 300Kcal, 생선 한토막 70Kcal, 채소 20~40Kcal, 김치등 몇가지 반찬 80kcal로 구성된 식사를 추천합니다.(물론 저녁엔 좀 줄여서 열량을 맞춰야겠죠)
식사는 매 끼 규칙적으로 천천히 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들어 덜 고통스러우며 노폐물도 쉽게 배출됩니다. 생선이나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렇다고 해서 굳이 식물성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식물성과 동물성을 적절히 섭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하다보면 삼겹살이 참지 못하고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고기와 채소를 많이 먹되 공기밥은 먹지 않는 것도 좋은 식사법입니다.

그 외에도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평소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화되어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이 외에도 간식섭취를 제한하고 커피나 콜라와 같은 자극적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루에 한 두잔 정도는 프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당도가 높은 과일 주스 등도 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 먹어서는 살 절대 안 찝니다.(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분들은 물 외에 다른 것을 먹을 겁니다)

◆ 생활습관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장기간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통해야 나중에 요요현상이 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 해도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는 방법으로는 결코 장기간의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나쁜 습관을 한가지 이상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후에 배고플 시간에 먹게 되는 분식류의 간식, 폭식과 불규칙적인 식습관, 단 일분도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듯이 그런 습관을 없앤다면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상 엘리베이터를 타던 사람이라면 사무실이나 집에 올라갈 때 계단으로 다니는 습관을 만들어서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쇼파에 앉거나 누워서 TV 시청을 하던 사람이라면 이제는 TV를 보면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스쿼트와 같은 운동을 하면서 시청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이어트에 안 좋은 생활습관을 한가지만 바꾼다고 마음을 먹고 실천을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에 비해 체중이 줄어든 몸매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