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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10. 7.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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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면서 요요현상을 잊고 살 수는 없을 겁니다. 굶어서 체중을 빼거나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해서 성공한 줄 알았지만 역시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시 예전보다 더 불어난 몸무게를 경험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이전의 몸무게로 돌아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살이 빠지는 동안 근육은 연소되고 살이 찌면서 지방으로 채워지는데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진짜 제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요요현상 없이 꾸준히 감량을 유지해야 하는데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에 힘을 쏟거나, 죽어라 땀만 빼는 운동을 해도 장기적으로는 다이어트에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물론 어떤 목적이 있어서 빠른 시간안에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단기간 다이어트는 좋지 않습니다.

요요현상이 없이 성공하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 방법이 필요한데 아래에 나온 방법을 잘 지키면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거에요.
1.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식단의 질을 바꾼다.
다이어트의 본래 의미는 균형잡힌 식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줄이는 노력 보다 식단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몸에 좋은 음식 (유기농, 자연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똑같은 열량의 음식이라도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보다 먹었을 때 살로 가는 영향이 강합니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은 버터, 마가린을 비롯해서 쇠고기, 유제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함유된 어류, 견과류, 참기름 등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2. 배가 고플때는 먹어도 좋은 음식과 안되는 음식이 있다.
다이어트가 식사량을 줄인다고 될 것은 아니지만 식사량이 많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균형잡힌 식단을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얼마나 배고픔을 잘 참아내느냐의 문제도 빼 놓을 수가 없지요.

배가 고플때는 무조건 참기보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만족시켜 주는 음식물을 간식처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을 참으면 우리 몸은 생리적으로 기아상태에 돌입합니다. 평소에는 소비할 에너지도 극단적으로 아끼면서 그것들을 지방 형태로 쌓기 시작하지요. 이것이 바로 굶는 다이어트가 힘만 들고 효과가 미비한 이유입니다.

매일 아침 양배추, 상추 등의 녹색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섬유질은 장운동을 둔화시켜 배고픔이 늦게 오도록 도와줍니다. 일상생활 중에 배가 고플 때는 견과류와 신선한 과일을 간식처럼 먹어주세요. 초코바나 비스킷류는 포만감은 덜 느끼게 하고 살찌는 데에는 작용합니다. 배고픔은 마냥 참거나 과자, 패스트푸드로 해결하지 말고 채소, 과일, 견과류로 달래 줘야 합니다.
 
3. 원푸드 다이어트의 단점
원푸드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데는 사실 좋습니다. 바나나 다이어트, 양배추 다이어트, 상추 다이어트, 하다 못해 고기 다이어트까지 그 종류도 많지요.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단짝이랍니다.

원푸드는 요요현상 외에도 우리 몸에 영향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또한 한가지 종류의 음식을 지속 섭취하면서 장에도 안 좋고, 장에 염증반응이 생기면 내장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즉, 배만 나온 ET 몸매가 되기 쉽습니다.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니라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함을 생각해 보면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겠지요.
 
4. 근력 운동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유
운동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식사량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하루 30분씩 산책을 하기만 해도 폭풍같은 진척이 생기지요. 걷기, 뛰기, 줄넘기, 수영 등 모두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유산소 운동만 선호하고 근력 운동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하면 가뜩이나 두꺼운 다리와 팔이 더 두꺼워질 거라는 두려움 때문인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때문에 남자들처럼 근육이 펌핑되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감소를 막아주면서 그만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써버리기 때문에 감량되는 체중에 비해서 체형은 확실한 변화가 오게 됩니다. 팔뚝이 두껍거나 허벅지살, 뱃살이 많아서 고민이라면 반드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해야 합니다.
5. 체중 감량 + 체지방량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
단순히 체중 감량을 몇 kg 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체중감량과 함께 체지방량의 감소를 목표로 하세요. 앞서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지방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럴경우 표면적으로는 체중이 그대로 인데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형은 더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같은 다이어트 방법을 꾸준히 진행하면 체중 감량이 되면서 전체적인 신체 사이즈에 변화가 오고, 체지방량이 줄면서 신체의 비율도 좋아지게 됩니다. 가끔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람을 보면 뱃살은 늘어지고 왠지 머리만 커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감량을 했기 때문 입니다.
 
6. 물을 자주 마셔야 하는 이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면서 물까지 안먹으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참으로 위험한 발상입니다. 우리가 굶으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지방을 체내에 저장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현상은 물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즉, 우리가 수분 섭취량을 줄이면 우리 몸의 세포는 필요 이상의 수분을 머금고 있으려고 하는데 음식으로 섭취한 수분 등이 세포에 쌓이면서 체중 증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물을 자주 마시면 공복을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몸속 노폐물을 자주 배출해서 신체 기관이 원활한 작용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면 그 영향으로 섭취한 영양소가 내장지방에 쌓이기 쉽습니다. 반면 잦은 수분 섭취로 건강한 사람은 뱃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7.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 체질을 바꿔야 한다.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우리 몸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체질의 사람이 있지요? 그와 같은 차이점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평소에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족들의 생활습관이나 개인적인 성격상 노력을 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부터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면 아마도 체질상 살이 찌기 쉬운 사람일 확률이 높을텐데 위에서 언급한 다이어트 방법을 하나씩 지켜가다 보면 분명히 체질은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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